대구시는 최근 대구 수성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관리·감독 강화 등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 12일 구·군 및 가족센터,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재발 방지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007년부터 아이돌봄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구시는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제도 개선 및 재발 방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학대 예방 교육 강화 ▷보수교육 미수료자 활동 중지 강화 ▷신규 이용가정 집중 모니터링 및 계속 이용가정 현장 모니터링 확대 ▷활동정지·자격정지·자격취소 등 신속한 행정처분 조치 ▷학대 피해가정 신속 회복 지원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즉시 시행 가능한 사항은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일부 과제는 정부에 관련 규정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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