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노상원 수첩 발언'을 뒤늦게 인정하고 유감을 표명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사람이면 사람답게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웅얼웅얼 거리지 말고 깨끗하게 사과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람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제발 사람답게 살자"라고 적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이 교섭단체 대표 연설 당시 발언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발언 중 이런저런 외침이 있는 것은 늘 있던 일"이라며 "본의 아니게 저로서도 유감이지만 전체 상황을 보고 형평성 있게 다뤄달라"고 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이뤄졌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자 국민의힘 의석 쪽에서 "제발 그랬으면 좋았을걸"이라는 말이 나왔다.
민주당은 정 대표 연설 후 해당 발언을 한 당사자가 송 원내대표임을 확인하고 송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체 누가 받는거냐"…고유가 지원금 기준에 자영업자 분통, 무슨일?
"삼성전자 없애버려야"…총파업 앞둔 노조 간부 '격앙 발언' 파장
교수 222인 이어 원로 134인까지…추경호, 세몰이 본격화
조국 "빨갱이·간첩 운운 여전"…5·18 맞아 강경 발언
김부겸 "대통령 관심에 대구시장 의지…TK신공항 추진, 훨씬 쉬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