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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힘, 유사종교 교주가 좌지우지…꼭두각시 정당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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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3일 국민의힘을 두고 "유사종교집단의 교주들이 주요사안들을 결정하는 꼭두각시 정당이 되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패한 기득권 주류세력들과 유사종교집단에 극우 유튜버들만의 세상이 되어버린 그 정당은 미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당의 골격은 지도부이고 뼈와 살은 당원이다"며 "그 중 그 당의 주요정책이나 지도부 선출, 당 선거후보선출은 매달 1000원씩 당비내는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로 이루어 지는데, 그 당은 뼈와 살에 신천지, 통일교, 전광훈 등 유사종교집단 세력이 침투해 그 결과를 좌지우지 하고 있어서 이미 전통적인 주류 책임 당원들은 그 힘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골탈태 하여 정통보수주의 정당으로 다시 태어 날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유사종교집단과 절연하고 당원명부를 세탁해야 한다"며 "부패한 기득권 주류세력들과 극우 유튜버들을 퇴출시키는 일인데 이미 그 세력들이 그당의 골격과 피와 살을 이루고 있는데 그게 가능할까?"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은 모두 배신자, 음모론자로 매도 하면서 부패한 기득권 세력들과 유사종교집단 교주들, 극우 유튜버들 만으로 그 사이비 보수정당이 다시 태어날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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