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가 2026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자선 바자회(릴리페어) (Lily Fair) 및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동문, 재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 이는 학교 및 총동창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동문들의 화합 및 결속을 위해 마련됐다. .
주요 프로그램은 ▷자선 바자회(릴리페어) ▷동문 패션쇼 ▷캘리그래피 액자 제작 ▷포토존 운영 등이다.
자선 바자회 판매 물품은 가정용품, 의류, 패션 소품, 생화 등이며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모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동문 패션쇼에서는 안경미 영남이공대 교수를 초청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세 교정, 근력 증진, 척추 건강 개선 등을 지원한다. 패션쇼 참가자는 총 70명이며, 10대부터 8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들이 참여한다
김정숙 경북여고 총동창회장(44회)은 "경북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 자선 바자회 및 패션쇼를 통해 경북여고 100년의 전통과 정신이 널리 퍼져나가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다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개교 100주년을 앞둔 경북여고는 1926년 우리나라 세 번째로 설립된 대구 지역 최고의 명문 여자고등학교로, 지금까지 4만2천여 명의 사회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여성 교육의 선구적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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