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아마추어 종합격투기(MMA) 대회인 KMMA에 일본 MMA 명문팀 선수들이 참가한다.
18일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뽀빠이연합의원 KMMA34 대구' 대회가 열린다. 생활체육 17경기, 선수 지망생 아마추어 14경기, 프로 지망생 세미프로 12경기 등 모두 43경기가 진행된다. KMMA 공식 유튜브 채널 등으로 통해 대회가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선 일본 '이시츠나 MMA' 선수 2명이 세미프로 부문에 참가하는 게 눈에 띈다. 이곳 소속 마츠모토 케이고(18)는 62.5㎏으로 김태영(34·AOM), 타카다 마오(19)는 58㎏으로 러시아 출신 니 키릴(18·킹덤 아산)을 상대한다.
KMMA는 정용준, 김대환 전·현 UFC 해설위원이 만든 단체. KMMA 파이터에이전시는 이들 일본 선수의 시합비, 식사비와 호텔 숙박비 등을 모두 제공한다. 이곳은 대회 메인스폰서인 뽀빠이연합의원의 지원을 받아 KMMA 선수들의 국내외 프로 단체 진출을 돕고 있다.
김성배 뽀빠이연합의원 대표원장은 "KMMA가 주최하는 대회에 일본 명문팀이 참가한 게 뜻깊다"며 "두 나라 종합격투기 발전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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