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가 지난 3월 경북 북동부권 산불 이후 신속한 지역 회복을 돕고자 추진한 'THE행복한 GBDC하우스' 13·14호점이 영덕과 영양에서 최근 개보수 작업을 끝내고 준공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의 주거공급 역량을 사회공헌으로 확장해 산불피해 지역의 마을 공동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주민 일상 회복과 공동체 재생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개발공사는 공간복지 전문기관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대상 시설을 전문 진단하고 매칭을 통해 총 1억8천만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영덕군 노물리경로회관(13호)과 영양군 화매2리 할머니경로당(14호)을 선정, 구조 보강과 단열·창호 교체, 전기·배관 정비, 화장실·주방 동선 개선, 고령자 안전 손잡이 설치, 냉난방 효율 향상 등 맞춤형 개보수를 시행했다. 이용 밀집도가 높은 경로당 특성에 맞춰 휴식과 모임 기능을 강화한 '열린 구조'로 내부를 재배치해 어르신들의 쉼·교류·돌봄 연계가 한곳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영덕 13호점 준공식에는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이와 별도로 경북도청 신도시 내 이재민을 위한 모듈러 견본주택지를 운영하는 등 산불피해 주민 주거 안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두 시설은 앞으로 마을 회의, 건강 프로그램, 노인 돌봄, 세대 통합 활동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담아낼 지역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사의 주거공급 역량과 공간복지 노하우를 결합해 'THE행복한 GBDC하우스'를 공급했다"며 "경북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재난·재해 대응과 도민 주거복지 증진 등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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