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환 대구시의원(달성군1)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음식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대구는 막창·찜갈비·납작만두·따로국밥·무침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미(味)와 서문야시장, 치맥페스티벌 등 다양한 먹거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개발·홍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과 실행 기반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지속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하 시의원은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순한 명소 관람을 넘어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 체험'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SNS를 중심으로 한 MZ세대의 미식 콘텐츠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음식이 여행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식은 단순한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역사, 공동체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관광자산"이라며 "이제는 대구의 음식문화를 전략적으로 관광에 접목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콘텐츠로 육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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