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기술이 경일대 교육 현장에 스며들었다. 첨단 기계요소설계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은 경일대 학생들은 세계적 수준의 설계 환경에서 미래 산업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27일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스위스 KISSsoft사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2025 기계요소설계 전문 소프트웨어(KISSsoft)'를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식은 경일대 RISE사업본부 MOBIX사업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일대 김성찬 교학부총장, 김현우 산학부총장, KISSsoft사 배인호 한국총판본부장, 경일대 산학협력단 및 RISE사업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된 소프트웨어는 기계요소설계 전문 프로그램인 'KISSsoft' 평생 라이선스 100카피로, 총 500억원 규모(개당 5억 원)에 달한다. 이번 기증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기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KISSsoft는 스위스 KISSsoft사가 개발한 전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로, 기어·샤프트·베어링 등 주요 기계 요소의 설계, 해석, 검증 및 최적화에 활용된다. 특히 2D·3D 형상 데이터를 CAD(컴퓨터지원설계)로 내보내거나 구조 강도 해석 등과 연동이 가능해 실무 활용도가 높다. 현재 전 세계 4천 개 이상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사용하는 업계 표준 툴이다.
경일대는 이번 기증을 통해 기계공학 및 모빌리티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기어박스·드라이브트레인 설계 ▷부품 수명 해석 ▷CAE(전산해석) 연동형 최적 설계 교육 ▷산학 프로젝트형 실무 실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 8대 메가테크 산업과 연계해 첨단 설계·해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혁신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현우 경일대 산학부총장은 "KISSsoft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계요소설계 소프트웨어로, 이번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 수준의 설계 역량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생태계를 강화해 RISE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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