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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위상, "탐방객 상위권 팔공산국립공원, 운영·관리인력은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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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현재 팔공산 탐방객 216만 명…전국 5위 수준
운영·관리 인력은 57명으로 평균(83명)에 크게 못 미쳐
팔공산 공원시설 구축사업 예산도 추경서 겨우 확보

'여름이 가고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상 추분(秋分)이 하루 지난 24일 대구 동구 팔공산 국립공원이 단풍들로 울긋불긋 물들어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202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이 전국 상위권의 탐방색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운영·관리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탐방객수는 215만9천129명으로 ▷북한산(557만2천836명) ▷한려해상(281만7천314명) ▷경주(279만113명) ▷지리산(241만2천817명) 등 국립공원에 이어 5위로 집계됐다.

하지만 운영·관리 인력은 57명으로 전국 국립공원 평균(83명)에 크게 미치지 못했고 팔공산과 비슷한 규모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무등산(194만7천973명, 102명) 국립공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그나마 연간 투입 예산이 ▷2024년 125억1천600만원 ▷2025년 195억1천600만원 ▷내년도 예산안 160억3천700만원 등으로 공원별 평균(2024년 85억1천만원, 2025년 72억800만원, 2026년 51억2천500만원)을 상회했지만 올해 공원시설 구축사업(탐방로 등) 예산(96억4천만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다.

김위상 의원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명산인 팔공산은 국립공원 승격을 계기로 전국적 위상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몰려드는 탐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운영·관리 인력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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