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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의원은 31일 오후 1시 59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APEC 한미정상회담은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실로 엄지척이 나온다"고 지난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에서 가진 한미정상회담을 가리켰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튿날인 30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면서 "그것에 기반해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페이스북 글에서 이성윤 의원은 "국민들께서 윤석열 내란을 막아내주시고, 기나긴 한미관세협상을 끝까지 참고 기다려주신 결과"라며 "또한, 핵추진 잠수함은 우리도 이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주적 방위력을 갖춘 나라가 되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핵추진 잠수함은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이었다. 그 꿈을 이어받은 이재명 민주당 국민주권정부가 이루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경제와 안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도 강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 다음 달 11월은 사법개혁의 시간이기도 하다. 국민과함께, 사법 불신을 극복하고 사법개혁을 해내야 한다. 내란종식, 대한민국 회복과 성장을 위해, 늘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향후 의정 활동도 예고했다.
이성윤 의원 언급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핵추진 잠수합 도입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트럼프 1기 행정부가 들어섰던 2017년 승인을 요청했으나 역시 흐지부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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