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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시진핑과 정상회담…APEC 정상회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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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일정으로 정상회의 막 내려…'경주선언' 채택될 듯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만찬 영접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만찬 영접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첫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일정은 마무리된다.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의 마지막 날인 이날 의장 자격으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상이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민생 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경제·무역 협력과 관련해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분야 협상에 속도를 내고, 양국 간 경제·무역 협의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를 포함한 평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환경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AI(인공지능) 혁신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공통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지난 30일 국빈 자격으로 방한했다. 방한 첫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고, 전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한중 정상회담을 끝으로 이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밀도 높은 다자·양자 외교가 진행된 '정상외교 슈퍼위크'도 막을 내린다.

이 대통령은 의장 자격으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한다. 차기 의장국으로 리더십을 넘기는 의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의 논의 결과를 담은 '경주 선언'을 두고는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정부는 채택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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