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겸 배우 옥택연(37)이 내년 봄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옥택연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1일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연예인이 아니며, 결혼식은 내년 봄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옥택연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했다.
이어 "항상 저를 아껴주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 2010년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로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옥택연은 2020년 비연예인 연인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월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태연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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