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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상 매료시킨 경주 문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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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완벽한 도시"
시진핑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경주", 황남빵 즐겨
세계 정상들 화백제도와 만파식적에 대한 깊은 관심 표명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주 불국사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배우자 친교 행사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대웅전 앞 석등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주 불국사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배우자 친교 행사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대웅전 앞 석등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정상들이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세계 정상들은 경주 시내 어느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역사 깊은 문화재에 깊은 감명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유적에 담긴 사연에 더욱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구한 역사를 품은 경주 문화재들의 화려함이 고즈넉한 경주의 풍경 그리고 온화한 날씨와 어우러지면서 절정의 매력을 뽐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한기간 중 경주에서 전통문화 행사를 즐기면서 "경주가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일 줄은 몰랐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완벽한 도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역시 방한 직 후 "16년 만에 다시 경주를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지난 방문의 따뜻한 환대를 기억한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준비한 경주 황남빵 맛에 감동을 표시하면서 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자 이 대통령은 중국 방한단 전체에 황남빵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방한한 외국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 주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를 드나들면서 화백제도에 대한 설명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고 회원국 전체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한 이 대통령의 만파식적 비유 연설에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나선 다양한 배우자 문화체험 행사도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됐다.

김 여사는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 그리고 우양미술관에서 경주의 문화 역량을 소개했고 특히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접한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에 각별한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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