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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 제11회 KWO 나지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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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정상회담과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한 전쟁기념사업회 주최 '제11회 KWO 나지포럼'이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 이하 사업회)는 지나달 3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3층 워리어라운지에서 '경주 APEC 정상회담과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제11회 KWO 나지포럼'을 개최했다.

박원곤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트럼프가 다자체제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APEC에서 중국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유무역과 다자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재 한반도 안보의 핵심은 북한 문제"라며,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반면 북한은 미국과의 적대관계를 전제로 핵군축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입장 차이로 인해 단기간 내 의미 있는 합의에 이르기는 어려우며, 협상 국면에서도 북한은 핵 능력 고도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백승주 사업회장이 좌장으로 김원수 전 유엔사무차장, 신석호 동아닷컴 대표이사 전무, 이철재 중앙일보 국방선임기자와 토론을 진행했다.

2024년에 시작된 KWO 나지포럼은 '전쟁기념사업회(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나라를 지키는 포럼'이라는 뜻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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