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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용협회, '2025 전통춤의 밤-오늘 춤, 내일을 잇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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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토) 오후 7시, 봉산문화예술회관 가온홀

2025 전통춤 포스터.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2025 전통춤 포스터.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박수은 진도북춤.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박수은 진도북춤.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7시, 봉산문화예술회관 가온홀에서 '2025 전통춤의 밤 – 오늘 춤, 내일을 잇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춤의 미학과 정신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선보이며 전승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선의 미를 극대화한 선살풀이춤에는 유지홍이 나서며, 한국 춤의 기품을 담은 태평무는 주현미가 3인무로 이끈다. 화려한 장면미학이 특징인 김백봉 부채춤은 이은영이 맡아 무대를 밝힌다.

또 역동적 군무가 돋보이는 쟁강춤은 이유정이 구성해 무대의 장중함을 더하고, 강렬한 타고(打鼓)의 매력을 품은 진도북춤 박병천류는 박수은이 펼친다. 여기에 흥과 멋을 동시에 담은 버꾸춤은 이지은, 호남 지역 전통의 맥을 잇는 호남우도 설장고춤은 윤이현이 선보이며 다채로운 춤사위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악사들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가무(歌舞)의 조화와 현장예술의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 7세 이상 관람가. 문의 010-5097-7417.

설장구춤 윤이현.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설장구춤 윤이현.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태평무 주현미.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태평무 주현미.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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