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호 태풍 풍웡이 6일 새벽 발생, 필리핀행 경로를 밟고 있다.
앞서 25호 태풍 갈매기가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끼친 필리핀에 재차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이날(6일) 오전 4시 30분을 기해 53호 열대저압부가 괌 남서쪽 500여km 해상에서 태풍 풍웡으로 발달했다고 알렸다.
태풍 풍웡은 앞으로 북서진 경로를 밟아 강도를 4(기존 분류 기준 '매우강')까지 키워 나흘 뒤인 10일 필리핀 루손섬 북부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어 하루 동안 내륙을 지나 11일 중 루손섬을 빠져나와 남중국해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풍웡(Fung-wong)은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홍콩이 낸 이름으로, 봉황(鳳凰)을 의미한다.
한편, 25호 태풍 갈매기는 이날(6일) 현재 남중국해를 북서진 중으로, 오늘 중 강도가 4(매우강)까지 상승, 내일인 7일엔 베트남 다낭 남쪽 지역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은 지난 4~5일 태풍 갈매기가 세부 등 중부 지역을 관통해 현재까지 9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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