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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에 울었던 페가수스, 이번에는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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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지난 18일 KCC전 오심 2건 인정
10월 합류한 퍼킨스, 공수 맹활약 중

지난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경기에서 닉 퍼킨스(가스공사, 사진 왼쪽 두 번째)가 골밑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제공.
지난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경기에서 닉 퍼킨스(가스공사, 사진 왼쪽 두 번째)가 골밑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제공.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으로 상처입은 페가수스가 이번에는 제대로 날아오를 수 있을까.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스공사)는 8연패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1라운드와 달리 2라운드부터는 3승4패로 반등하는 분위기였으나 연이은 심판 판정으로 인해 승리를 빼앗기는 등 불운을 겪은 바 있다.

KBL은 지난 26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18일 있었던 KCC와의 경기에서 "연장 막판 허훈이 손으로 정성우를 친 동작은 공격자 파울을 불었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종료 3.2초를 남기고 나온 가스공사 퍼킨스의 파울 선언도 오심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스공사는 연장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KCC와의 경기에서 KCC의 숀 롱을 넘어뜨린 샘조세프 벨란겔에게는 KBL 재정위원회가 제제금 5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이날 경기에서 벨란겔은 연장전 속공 과정에서 숀 롱을 넘어뜨렸고, 이에 대해 심판은 U-파울을 선언했다.

벨란겔은 본인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 때 상황은 드리블 과정에서 숀 롱 선수에게 스틸을 허용한 직후, 다시 스틸을 시도하는 수비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이었다"며 "나는 상대에 대한 존중을 어릴 때부터 배웠다. 고의로 위해를 가하는 파울은 내 농구 인생에서 존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비록 석연치 않은 심판판정에 다 이긴 경기를 놓쳤던 가스공사이지만 2라운드 들어 상승곡선을 만들어 낸 것은 분명하다. 가스공사는 지난 27일 훈련 과정에서 자체 청백전을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는 등 오는 4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상승 곡선을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희망적인 부분은 지난 10월 합류한 닉 퍼킨스가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퍼킨스는 KCC전에서 3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 공수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에 공헌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고졸 신인 양우혁과 고려대 출신 김민규, 경희대 출신 우상현이 합류, 가스공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아직 '신생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여러 모로 전력이 저평가되고 있는 시선이 있지만 오는 4일 경기부터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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