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60대 남성 2명이 집 마당과 공장 내에서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오전 11시46분쯤 영천시 청통면 한 주택 마당에 60대 남성 A씨가 벌에 쏘여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고 인근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날 오전 9시6분쯤에는 영천시 채신동 한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60대 남성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B씨 역시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두 사건에 대해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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