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대통령 명예의 거리'에 걸린 역대 대통령 사진 하단에 17일(현지시간) 이들에 대한 평판이 적힌 동판이 각각 설치돼 있다. 동판 내용은 전임 대통령들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전 대통령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분열적인 정치인 중 한 명이었다"라고 평가했고, 얼굴이 아닌 자동 서명기 사진이 담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액자 밑에는 "졸린 조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었다"고 적었다.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전례 없는 법 집행 기관의 무기화와 두 차례의 암살 시도를 극복하고 2024년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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