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 여파로 "민주당은 지금 내전 상태"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5일 오전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최근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같은 당 이언주 최고위원의 말을 빌리면 2, 3인자가 1인자를 끌어내리려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이 최고위원이 '정 대표가 대통령 놀이에 빠져 알박기하고 있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뜻과 반대되는 이야기를 했겠냐"고 했다.
앞서 이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민주당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통령 만들기 수단으로 여기는 듯한 발언까지 나오는 실정이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이 최고위원은 "벌써 특정인의 대권 놀이에 우리 민주당을 숙주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 국회에서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대통령 지지율이 60% 육박하는 여당에서 왜 벌써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괴이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정 대표가 지난 3일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기존 20대 1 미만에서 1대 1로 조정하는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어제는 '합당 여론 조사를 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 때문에 이 대통령은 잠이 안 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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