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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조례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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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도의원 발의 '경북형 통합돌봄' 조례 제정
초고령사회 대응…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 지원

경북도의회 김일수 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김일수 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 지역 현실에 맞는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상북도의회 김일수 도의원(구미·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북도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경상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중심의 주거·보건의료·요양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노인과 장애인 등 도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경상북도 통합지원 지역계획 수립 ▷경상북도 통합지원 사업 추진 ▷경상북도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경상북도 통합지원 정책 지원기관 지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상북도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7%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고령층의 약 25%가 1인 가구인 반면 의료·돌봄 접근성은 낮아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일수 도의원은 "일생을 보내온 지역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음에도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고향을 떠나 병원이나 시설로 가야 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가 구축돼 노인과 장애인 등 도민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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