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KBRI)은 11일 학생들이 공교육 현장에서 뇌과학을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교육 현장과 연계해 학생과 교원이 첨단 뇌과학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우선 뇌과학에 대한 교원의 과학적 이해도 제고와 교육적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뇌연구원 초청 견학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뇌과학 기초 강연과 함께 뇌파 활용 기기 체험, 4D 뇌 모형 조립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뇌과학 연구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의 과학 수업과 진로 교육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박사급 연구 인력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제 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 참여형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넓히고 뇌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 환경에 대응해 협력기관과 함께 공동 개발한 디지털 기반 사회성 교육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서 시범 운영한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뇌과학 연구 성과를 공교육과 연결해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과 교원이 뇌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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