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아시아 지역 최대 관광 국제기구인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연차총회가 내달 11~13일 경북 경주·포항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세계 30여개국 정부와 관광 전문가 300명이 참석해 글로벌 관광산업 핵심 의제를 논의한다.
이번 총회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와 첨단 산업·해양 관광도시 포항 두 도시에서 열린다. 포항 라한호텔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육부촌,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연계한 체류형 운영을 통해 약 100억원 규모의 직·간접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시, 경주시는 이번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정상들이 방문했던 명소들을 엄선한 'APEC 정상 발자취 특별 투어'도 개발 중이다.
또 행사기간 경북형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행사)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5韓(한글·한식·한복·한옥·한지)' 테마의 경북 홍보관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북의 매력을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PATA 연차총회는 1979년 경주 보문관광단지 개장과 육부촌(현재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옥) 준공을 기념해 열린 'PATA 워크숍' 이후 47년 만에 경북에서 다시 열리는 대규모 관광 총회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1979년 육부촌이 대한민국 관광의 출발점을 마련했다면, 2026년 PATA 연차총회는 APEC의 성공 기운을 이어받아 경북이 글로벌 MICE 허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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