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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호위함 '경북함' 해군 인도…첨단 무장 갖춘 K-방산의 새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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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600t급 울산급 Batch-Ⅲ 2번함…성능시험 우수 평가로 조기 인도
퇴역한 옛 경북함 계승…도, 하회탈 전달하며 안전 항해·임무 완수 기원

지난 19일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열린 경북함 인도식. 경북도 제공.
지난 19일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열린 경북함 인도식.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의 이름을 계승한 최신예 호위함 '경북함(울산급 Batch-III 2번함)'이 19일 해군에 인도됐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열린 인도식에 참석해, 경북함의 안전 항해와 임무 완수를 기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수량 3천600t급 경북함은 2016년~2018년까지 총 2조8천588억원을 들여 호위함 6천을 확보하는 '울산급 Batch-III' 사업의 두 번째 함정이다. 지난해 6월 진수된 이후 약 1년 간 엄격한 시운전, 해상 성능 검증 등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해군에 인도됐다.

경북함은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 규모로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등의 무장을 갖췄다.

또 2019년 퇴역한 옛 호위함 '경북함(FF-956)'이 우리 국방과학기술과 조선산업의 역량이 집약된 최첨단 함정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당초 오는 30일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해상 시운전, 함포사격 시험 등 주요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조기 인도하기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인도식에서 경북함의 안전 항해와 완벽한 임무 완수, 장병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기념품(하회탈)을 경북함 함장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함은 K-조선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우리 방위산업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생생한 이정표"라고 했다.

경북함. 경북도 제공.
경북함.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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