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본격적인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시·군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 산사태방지 관계관 대책회의'를 열고 여름철 산사태 예방 대책과 주민 대피체계를 집중 점검했다고 2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부터 5월 초까지 추진한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정비 결과를 점검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운영 중인 산사태 대책상황실의 운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대피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상청은 올해 6~7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고 태풍도 2~3개가량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 예측정보가 발령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피 판단 기준을 공유했다.
도는 무엇보다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산불 피해지역과 산림사업지, 산지개발지 등에 대해서도 수시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호우 예보 단계부터 주민 사전 대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임경규 경북도 산불피해재창조사업단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산림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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