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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청결고추, 국산 고춧가루 미국 수출길 오른다...1톤 첫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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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일본 등 14톤, 3억원 규모 수출 목표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예천군의 농식품 가공업체인 ㈜예천청결고추가 국산 고춧가루의 미국 수출에 나서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청결고추는 24일 오전 예천군 용문면 본사에서 국산 고춧가루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1톤(t)으로 약 2천500만원 규모다.

이번 수출 제품은 100% 국내산 건고추를 원료로 위생적으로 가공한 고춧가루다. 2003년 설립된 예천청결고추는 국내산 건고추만을 사용해 고춧가루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위생적인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의 바이어 매칭과 홍보 지원과 예천군의 수출 판로 개척 지원 등이 뒷받침되면서 성사됐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미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에 총 14t, 약 3억원 규모의 고춧가루를 수출할 계획이다.

배성민 대표는 "국내산 건고추로 만든 고품질 고춧가루가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성과를 이뤄낸 기업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촉과 신규 시장 개척,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포장재 지원과 농식품 국외 판촉,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농식품의 수출 기반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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