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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산불피해회복특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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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269회 정례회 본회의, 김순중·허승규·권기익·김창현·김철현 의원
김순중 위원장, "긴급 수습 넘어 실질적 회복과 재건까지 끝까지 살핀다"

안동시의회 산불특별위원회 출범
안동시의회 산불특별위원회 출범

안동시의회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회복과 재건을 지원하고 특별법 이행과 각종 복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안동시의회 산불피해회복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9월 9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안동시의회 산불피해회복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김순중·허승규·권기익·김창현·김철현 의원 등 5명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어 같은 날 열린 제1차 산불피해회복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김순중 의원, 부위원장에 허승규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대형산불 발생 직후 구성됐던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이어받아, 산불 대응의 중심을 긴급한 피해 수습과 지원에서 중·장기적인 피해 회복과 지역 재건으로 전환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서 안동시의회는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과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그 결과 산불피해지원 특별법이 제정되고 정부와 경상북도의 복구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피해 회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안동시의회는 특별법 제정만으로 피해지역의 회복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이에 새롭게 출범한 산불피해회복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산불피해지원 특별법 이행상황과 후속사업 추진실태 ▷국·도비 복구 및 지원사업 ▷지원에서 소외되는 피해 사각지대와 제도개선 사항 ▷산림·농업·주택 등 분야별 회복·재건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포함한 중·장기 지역재건 정책을 살피고 피해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부와 재건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한편, 필요한 제도개선과 지원 확대도 적극적으로 촉구할 방침이다.

김순중 위원장은 "산불의 불길은 잡혔지만 피해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일상은 아직 온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특별법과 각종 복구사업이 행정적인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회복으로 이어지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 산불피해회복특별위원회는 2027년 9월 30일까지 활동하며, 필요한 경우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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