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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탈당' 강미정 "조작기소 특검에 文 사위 사건 끼워넣기, 이해 안 돼"[일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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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서 "김용민, 역사의 죄인 피하려 증거 남겨…민주당 수도권 타격 우려"
"김용민, 친명·친청 갈등 속 강성 지지층 결집 위한 차별화 발언"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李 사건에 309명 투입?"친명도 우려한 조작기소특검[일타뉴스]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특검법'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취업 관련 뇌물수수 의혹 사건까지 포함한 데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강 전 대변인은 5일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에 출연해 "조작기소 특검 자체가 국가 형벌권을 교정하고 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뒀다는 데 동의한다"면서도 "문재인 정부 사건에 대통령 사위 취업 관련 뇌물수수 의혹 사건이 추가된 것은 이해 불가"라고 밝혔다.

강 전 대변인은 "검찰의 수사·기소 과정에서 발생한 공권력 남용 의혹을 규명할 필요성은 있다"면서도 "조작기소 특검 추진이 민주당 지지율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 검찰개혁 강경파인 김용민 의원이 특검법 심사 과정에서 기존 수사기관을 통한 수사가 타당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힌 것에 대해 강 전 대변인은 계파 갈등과 연관된 정치적 행보라는 해석을 내놨다.

강 전 대변인은 "김용민 의원은 친청(친정청래)파와 친명(친이재명계)파 사이에서 갈등이 있어보인다"며 "독자적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지분, 강성 지지층들을 결집하기 위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권현서 리서치J 본부장. 매일신문 유튜브
권현서 리서치J 본부장.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이날 함께 출연한 권현서 리서치J 본부장은 김 의원이 향후 정치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반대 의견을 남긴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권 본부장은 "당론이라 반대하지는 못하지만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은 피하려고 증거를 남긴 것 같다"며 "실제로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번 특검이 총선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입장이 갈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수도권 의원들 사이에서는 지금 특검을 추진하면 다음 총선에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며 "반대로 총선에 가까워질수록 파장이 커질 수 있으니 지금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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