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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 핼러윈 맞아 동성로·교동 일대 소방안전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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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교동 일대 소방차량 9대 48명 배치
다중운집 인파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선제적 가동

대구중부소방서 제공
대구중부소방서 제공

대구중부소방서(서장 김기태)는 핼러윈을 맞아 동성로와 교동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운영되며, 소방차량 9대와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한 인력 48명이 투입된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핼러윈 당일 동성로 클럽골목의 순간 최대 인파 밀집도는 ㎡당 2.13명으로, 자정부터 오전 2시 사이 인파가 집중됐다. 이에 올해는 근무시간을 오전 3시까지 확대하고, 상권 확장에 따라 관리 범위도 기존 클럽골목에서 교동 일대까지 넓혔다.

중부소방서는 삼덕119안전센터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클럽골목과 교동 일대에서 소방·의용소방대 합동 순찰과 드론을 활용한 상공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요 지점에는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하고, 핼러윈 당일인 31일 오후 6시부터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경찰과 중구청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고, 인파 밀집 시 차량 통제와 인파 분산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기태 중부소방서장은 "핼러윈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인파 밀집 지역에서는 질서를 지키고 서로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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