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출판부 도서 2종, '세종도서' 학술 부문 선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세종도서' 학술 부문서
'저항과 생성'·'혜강 최한기가 읽은 세계' 선정
장용학 후기 소설과 19세기 조선 지식인의 세계 인식 조명

'저항과 생성; 장용학 문학 읽기'(류희식 지음), '혜강 최한기가 읽은 세계; 지구전요 역주'(최한기 지음, 박세욱 역주)의 표지.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출판부가 펴낸 학술도서 2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

영남대학교는 언론출판문화원 소속 영남대학교출판부가 출간한 '저항과 생성; 장용학 문학 읽기'(류희식 지음)와 '혜강 최한기가 읽은 세계; 지구전요 역주'(최한기 지음, 박세욱 역주)가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세종도서 선정 사업은 학술 발전과 우수 도서 출판을 장려하고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출판물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저항과 생성; 장용학 문학 읽기'는 전후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장용학의 후기 작품을 분석한 연구서다. 저자 류희식은 1970~1980년대 한국 사회의 국가 주도 근대화와 자본주의적 질서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장용학의 소설을 통해 근대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인간상을 탐구했다.

함께 선정된 '혜강 최한기가 읽은 세계; 지구전요 역주'는 19세기 조선의 실학자 혜강 최한기가 저술한 인문지리서 '지구전요(地球典要)'를 현대어로 번역하고 주석을 덧붙인 책이다. 역주자 박세욱은 서양 학문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세계와 인간 사회를 이해하고자 했던 최한기의 사유를 조명했다.

김기호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장은 "이번 선정은 문학의 내재적 가치를 탐구하고 고전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려는 연구자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술적 깊이와 교양적 가치를 갖춘 도서를 출간해 대학 출판부의 지적·문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북한이 29일 대남 확성기 시험 방송을 실시했다는 보도를 국가정보원이 부인했다. 대성리 주민의 신고가 있었으나 잘못된 신고로 판단되었고, 군...
농기계 제조업체들이 로봇 및 자율비행 드론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며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대동기어와 대...
변호사 단체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에 반대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치적 ...
중국의 AI 산업 성장에 힘입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장이밍이 다시 중국 최고 부자로 올라섰으며, 관련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상위 10위권..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