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6 농업노동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한다.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5일 고령군이 농식품부 사업에 선정돼 관내 농협의 유휴시설을 기숙사로 리모델링함으로써 농업 노동자의 주거 안정과 농촌 고용 인력의 원활한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고령군 운수면 고령농업협동조합 운수지점 2층(179㎡)을 리모델링해 객실, 주방, 화장실, 샤워실, 냉·난방시설, 세탁시설, 소방·안전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에 실시설계 및 인허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8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주하는 기숙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로 인한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숙소 확보 부담 완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주거환경 확보 및 인권 보호 ▷농작업 현장까지의 이동시간 및 비용 경감 ▷지역 유휴시설의 효율적 활용 등 다각적인 효과가 거둘 수 있다.
정희용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주거환경 등 인프라도 갖춰야 한다"며 "농업노동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으로 고령군 내 농가는 부담을 줄이고 계절근로자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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