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이현빈)은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6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해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지난 6월 1,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고, 조달 자금 전액을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배정했다. 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금융시장의 친환경 투자 수요를 에너지 전환 사업으로 연결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anomy)에 부합하는 친환경 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조달 자금의 사용처가 녹색사업으로 한정되며, 외부 전문기관의 검토와 자금 사용내역 보고 등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녹색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재생에너지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녹색금융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녹색채권을 적극 활용해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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