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또다인원} 일총선에 파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본 내각의 2인자인 고또다 마사하루(후등전정청)부총리겸 법상이 9일 갑자기 심장이상으로 입원, 총선을 앞두고 자민당은 물론 신당세력에도 큰 충격을 주고있다.고또다씨는 78세의 고령임에도 자민당내의 정치개혁추진 적극파여서 당의 참신한 얼굴역을 해왔다. 특히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해 일부 야당과 연립이 불가피할 경우 그의 경륜과 참신성을 내세운 {고또다나각}도 카드의 하나로 내밀하게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신당과 신당선구등도 자민당이 과반수를 못얻어 연립을 제의해오고 고또다시가 간판으로 등장한다면 검토한다는 생각을 갖고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때문에 그의 돌연한 입원은 여야양측 모두를 곤혹스럽게 만들어 총선정국에도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그는 자민당내에서 무파벌인데다 미야자와(궁택희일)총리의 리더십을 비판하고 정치개혁불발을 탄식하는등 당내에서 바른 말을 잘하는 {대쪽 대신}으로소문나 있다. 자민당은 여야를 불문하고 인기가 있는 그의 총선유세에 기대를걸었고, 당내 {포스트 미야자와}의 강력한 후보로 부상했었다.자민당의 한간부는 10일 총선과반수 미달시 신당세력과의 가교역을 기대했음을 확인하고 "당정치개혁의 대표격인 그가 쓰러져 귀중한 카드 한장을 잃게됐다"고 걱정했다. 신당선구의 관계자도 "고또다시가 전면에 나서면 자민당에도정치개혁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인데..."라고 선거후의 {고또다정권} 연휴를 고려하고 있었음을 시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