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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형제에 {소리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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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공양이 바로 부처님께 바치는 제불공양이라고 했습니다. 범패에서부터국악가요에 이르기까지 천년을 이어온 소리 공양을 통해 고통받는 형제들이용기를 갖고 살아가기를 바랄뿐이죠]9일 오후4.7시 대구 동아쇼핑센터 8층 아트홀에서 {천년의 소리공양} 무대를가진 범진스님(부산 수월사주지)은 지금 우리 사회는 서양음악의 대중화로젊은이들이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를 잃어버렸다고 지적하며, 불교예술의 진수인 범패를 통해 우리의 소리를 향유하게 되기를 바란다.

[원래 우리의 소리로는 범패와 향가가 있었으나 향가의 소리는 오랜 세월을거치는 동안 사라져버렸고 범패는 구전으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소리치고 범패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뼈를 깎는 아픔으로 범패를 배웠다는 범진스님은 그 본고장으로 일컬어지는백련사 범공 유천학스님에 사사했다. 서울 인사동.천안 터미널.부산 구포열차사고 위령제등에서 스무차례 이상 자선공연을 열어 모금액 전부를 현장에서불우이웃에게 전달하여 {거리법왕 포교사}가 별명인 그는 대한불교 대구시연꽃자선회(회장 심석자)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도 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 무대는 스님의 범패 회심곡 국악가요 공연을 비롯하여 인간문화재 제50호전수이수자인 김능화스님(구양사 주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덕명거사등이 찬조출연하여 바라.학춤.단소공연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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