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음수업} 해결책 있나

국회교육위(위원장 조순형의원)는 15일 대구시 교육청과 경북도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들어가 김연철시교육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을벌였다.이날 대구시 교육청 국감에서 유성환의원(민자)은 "시교육청의 경우 중.고교교사 교원확보율이 75%선에 불과하다"며 법정정원 확보방안을 추궁했다.박석무의원(민주)은 "인사업무의 공정성과 예.결산의 합리성을 기하기 위한일선학교의 인사위원회와 예.결산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하고 효율적운용방안을 캐물었다.

박범진의원(민자)은 "대구시 유치원 취원율이 전국 최하위권인 37.1%에 불과하며 사립유치원 1백53개소의 원장중 유자격자는 55명에 불과하다. 유아교육확충방안과 무자격원장 해소방안은 있는가"고 물었다.

홍기훈의원(민주)은 "대구시내 각급학교중 26개 학교가 비행기와 자동차 소음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 학생들이 소음공해속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추궁했다.

최영한의원(민자)은 "대구시 전체 인문계고교 35개중 18개교가 수성구와 달서구에 집중돼 있고 동구 3개교, 서구에는 2개교밖에 없는 실정이다. 교육시설의 적정배치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이유와 교통체증, 위장전입문제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고 물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