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직선화공사로 토함산줄기의 울창한 희귀목들이 중장비에 훼손되는등 자연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벽산개발에 맡겨 시공중인 경주시 황룡동과 경주군 양북면 장항리를 연결하는 추령터널공사가 투자비에 비해 거리단축효과가 적은데다 자연경관만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도로개보수 4km와 터널 3백61m, 교량 7백30m를 축조하는 과정에서 토함산줄기의 아름다운 경관이 중장비에 의해 보기 흉하게 변해버렸다는 것.주민들은 [이곳은 희귀목이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이름난 곳이었는데 도로개설로 높게 깎인 절개지만 남아 산사태마저 우려된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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