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리단축 효과없는 터널공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로직선화공사로 토함산줄기의 울창한 희귀목들이 중장비에 훼손되는등 자연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벽산개발에 맡겨 시공중인 경주시 황룡동과 경주군 양북면 장항리를 연결하는 추령터널공사가 투자비에 비해 거리단축효과가 적은데다 자연경관만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도로개보수 4km와 터널 3백61m, 교량 7백30m를 축조하는 과정에서 토함산줄기의 아름다운 경관이 중장비에 의해 보기 흉하게 변해버렸다는 것.주민들은 [이곳은 희귀목이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이름난 곳이었는데 도로개설로 높게 깎인 절개지만 남아 산사태마저 우려된다]며 안타까워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계파 갈등과 당내 쇄신을 예고하며 한동훈 전 대표와의 관계 정립에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이 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최근 일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에서 50대 이모씨는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재판부는 그의 범행이 사회의 기본 가치를 훼손했다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