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장제사업이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일선 농협의 주요사업으로자리잡아 가고 있다.27일 농협영풍군지부에 따르면 지난9월부터 단산.부석.풍기등 3개농협에서장제사업을 취급한 이래 지금까지 농민들의 이용건수가 1개 농협당 평균 20여건씩, 총60여건에 달한다는 것.
농협의 장제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있는 것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직접 장례를 치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다 장의비용이 일반장의사의 평균1백20여만원에비해 60만-70만원밖에 안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풍군농협 관계자는 "장제사업이 의외로 농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아직 시행치 않고있는 다른 농협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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