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을 비롯, 경북도내 고추재배 농민들이 요구해온 정부비축용 1등품 건고추수매가 물거품으로 돌아갈 전망이어서 심한 반발을 사고 있다.정부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재고물량도 바닥난 비축용 2등품기준 건고추를 도내에 7천6백10t배정, 수매에 나섰으나 약 40%수준인 3천47t은수매하지 못했다.이에따라 농민.농협은 고추가격과 재배농민을 위해 수매못한 잔량분 만큼이라도 정부가 1등품 고추를 수매해주기를 수차례 요구해 왔다.그런데 농협은 지난3일 농림수산부장관에게 공식적으로 *2등품수매 잔량분의1등품교체 수매 *근당 가격 3천7백원선 수매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보냈지만 뚜렷한 확답이 없어 영농의욕을 상실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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