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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육성 박차-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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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단에 삼성상용차 공장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경제계는 자동차산업육성을 위한 후속조치마련에 나섰다.대구시는 공장이 완공될 경우 약2만명정도의 고용증대효과가 있다고보고 도로확충및 공단주변 지역개발을 서두르고있다.우선 성서1.2차공단 사이를 가로지르는 4차순환도로를 35m에서 50m로 넓히고공단앞 강창로를 빠른시일내 확장키로했다.

또 낙동강변 제방도로도 확장, 교통의 원활을 기하고 인력채용시 가급적 지역인력을 흡수할수 있도록 자동차관련 학과와 연결, 산학협동이 제대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 특히 나머지 미분양된 성서3차단지에는 가능한고도기술.첨단기술업종을 유치, 지식산업의 집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대구상의는 부지매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공장부지 양도소득세 면제를 건의하고 지역내 공업계 고교.대학에 자동차관련 학과를 대폭 신.증설토록 추진하며 내년부터 공공직업훈련원에 자동차 기능공을 집중 양성키로 했다.이밖에 자동차부품 전용공단 조성을 추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서대구화물역 건설을 앞당기고 대구-포항간 철도 복선화도 적극 추진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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