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군지역의 각도로변은 물론 안동호수내에도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들이넘쳐나 행정당국이 처리에 애를 먹고있다.안동시군은 지난달 중순 안동시 송하동과 안동군 북후면 옹천리 도로변및 남후면 단호1리 인근야산등지에 버려진 3-4대의 폐차량들을 직권폐차했다.안동시 명륜동 S슈퍼앞과 안동군 남후면 단호리 부근 야산에도 버려진 폐차량이 방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6시20분쯤에는 안동군 와룡면 오천리 예안교밑 안동호내에빠져있던 경북1조 1692호 프레스토승용차가 주민신고로 인양되기도 했다.또한 지난달 3일 오후4시30분쯤에는 도산면 서부출장소 앞마당에 수개월째방치된 승용차의 소유주 황모씨(34)가 뒤늦게 나타나 당국의 폐차량 처리에항의, 행패까지 부리다 경찰에 구속됐다.
시군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적발된 무단방치 폐차량만도 50여대에 이른다"며 "대부분이 법규위반 또는 과태료미납 차량이거나 도난차량으로처리에 골탕을 먹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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