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사간의 협의가 늦어져 중소기업육성과 관련한 94년도 중소기업구조조정사업이 새해가 된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어 지방정부로 업무가 이관된 첫해부터 실망을안겨주고 있다.올해부터 중소기업구조조정사업중 개별업체지원사업은 해당지역 시.도로 이관, 추진하도록 됐는데 이는 {지역균형개발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의 제정(7월1일시행)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11월에야 상공자원부가 기본지침을 통보하고 대구시및 경북도또한 계획수립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지 못한 것이다.
현재 시.도와 중진공지사가 협의를 하고 있는 것은 업체지원금의 집행방식과조례개정의 관련업무이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원자금집행방식을 놓고부심, 합의를 하지 못해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지원을 기대하는 관련업계에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중진공대구.경북지사가 지난해 지원한 자금은 협동화사업에 30억원, 개별업체지원사업에 3백64억원등 모두 6백18억원이다.
구조조정사업의 대강을 이루는 개별업체지원사업은 자동화, 정보화, 기술개발등이 주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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