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여파로 임금체불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형사 입건된 사업주가 크게증가한 반면 근로자 입건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9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노동관계법을 위반, 입건된 대구.경북지역 사업주가 1천3백7명으로 지난 92년의 8백69명에 비해 50%인 4백37명이늘어 났다는 것.
특히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았거나 퇴직금을 주지못해 입건된 사업주가 전체의 80%를 넘는등 불경기에 따른 지역 업체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입건된 사업자중 14명은 구속됐으며 1천2백93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또 239명은 기소중지 상태서 수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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