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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이웃돕기성금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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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군이 모금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의 모금방식이 반 강제적인데다 기탁자들이 성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몰라 모금과정에서 마찰을 빚는등 말썽이다.주민들에 따르면 군에서 각 읍면에 배정한 불우이웃돕기 할당량을 마을별로다시 배정, 부유층, 영세민 구분치 않고 일률적으로 거둬 원성을 사고 있다는 것.군 관계자는 경북도에서 할당액을 제시받아 목표액을 읍면별로 배분하고 있는데 목표액의 초과분은 본청으로 주면 이를 군수가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사용해 군수가 주민들이 정성으로 낸 성금으로 생색만 내고 있다는 것.주민 오영민씨(47.상주군 사벌면)는 "성금의 모금이 과거 군수가 마음대로하던 시절과 전혀 다름이 없어 자율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마을별로 배당을 채우려는 이장들의 성화에 못이겨 억지로 돈을 추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상주군은 작년 1월부터 18일 현재까지 총8천5백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받아 놓고 3천9백여만원만 지출하고 나머지 4천6백여만원은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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