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지난 연말부터 대구일부지역과 경산시지역등에 공급될 예정이었던 청도운문댐 물이 계속된 가뭄으로 담수량이 극히 부진, 빨라야 6월께나 일부지역통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와 국토관리청 부산권수도사업소에 따르면 22일 현재 운문댐의 수위는1백20.8m로 취수가능 저수위 1백22m보다 1.2m가 부족하고 저수량도 계획량1억3천5백만t의 6.5%인 8백70만t에 불과해 현재의 강우량 수준으로는 당분간통수가 힘들 전망이라는 것이다.
운문댐이 통수되면 총 37만t의 물이 대구 동촌, 안심과 수성구 일부지역에30만t이 공급되고 경산시 전역과 영천시군 일부, 경산군 7개면에 7만t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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