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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독립투사 일기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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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김천지방서 탁월한 독립투사로 알려진 려중룡의사가 친필로 기록한 일기장과 서한이 발견돼 항일운동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김천경찰서 역전파출소장 이발만경위(55.김천시 남산동)가 소장하고 있는 가로 26cm.세로 19cm 크기의 한지 1백여장에는 려중룡의사가 13년동안 전개해온항일투쟁사를 상세히 수록해 놓고 있다.1894년 갑오년 일기장에는 금산(현재 김천)지방 동학농민군의 활동상과 상주.선산.금산이 중심이 된 의병과 허위 의병부대와의 조직활동사항을 기술해 놓고 있다.

또 1905년 을사년 일기에는 대원군 장남 완흥군과 민영환.한규설참정에게 나라를 구하자는 서찰과 동지 이병구와 일본공사관을 폭파하려다 일본군에 피검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고 석방된 내용이 실려 있다.여의사는 생전에 일본침략을 받아 우리나라가 일본의 속국이 되자 동지들을규합하여 13년동안 항일투쟁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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