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임 연극협회 대구시 지부장에 선출된 이재용씨(40&극단 처용 상임고문)는 [모든 협회차원의 행사를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며 취임 첫소감을 밝혔댜.이임지부장은 이번 선거에서 젊은 연극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해치밀한 협회활성화 방안을 공개적으로 내놓아 예상외의 압승을 거두고 당선됐다.
그는 [협회의 당면과제는 시립극단 창단과 협회의 활성화]라면서 [재정확보를 위한 재정위원회와 시립극단 추진위원회, 극단 발전위원회, 홍보위원회등분과를 두고 연극인 모두가 참여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업치과의면서 그동안 고속철도 대책 대구 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사법부 개혁을 위한 시민의 모임 실무간사, 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 이사등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88년 극단 처용 대표 당시 반체제 연극으로 전용소극장을 폐쇄당한 바도 있어 연극인들은 그의 젊고 올곧은 정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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