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지인들이 가장 많은 땅을 사들인 지역은 경북 안동군으로 도산서원인근의 온천지역과 중앙고속도로 안동 인터체인지 예정지 주변지역이 외지인들에게 집중 매입된 것으로 밝혀졌다.14일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조사한 {외지인 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외지인들이 사들인 땅은 모두 3억5천4백14만평방미터로 전년의 4억5천5백23만평방미터에 비해 22.3%, 1억1백9만평방미터 줄었다.특히 시군구별로는 경북 안동군이 1천1백4만평방미터로 가장 많았는데 절반정도인5백37만평방미터는 서울사람들이, 나머지는 안동시와 기타지역 사람들이 주로 온천개발지와 중앙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예정지 주변지역의 땅을 사들였다.
다음으로 포항과 울산의 중간지점에 있는 경북 경주군이 공장용지 적합지등으로 부각되면서 8백84만평방미터나 외지인들에게 팔렸으며 대규모 위락휴양지가 들어서는 강원도 평창군도 7백19만평방미터나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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