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한국화장품)가 은퇴무대를 우승으로 장식했다.86년 계성여상 3학년때 양영자와 결승에서 맞붙으면서 최강전에 데뷔했던 현정화는 12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제9회 탁구최강전 마지막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실업초년생 샛별 김무교(대한항공)의 돌풍을 3대1로 잠재우고 89년 우승한 이후 5년만에 최강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 남자결승에서는 김택수가 3연패를 노리던 천적 유남규(동아증권)를 3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91년 이후 3년만에 우승컵을 탈환, 단체전에 이어 대회2관왕이 됐다.
이날 결승전은 오른손 펜홀더 전진속공의 한국식 탁구를 구사하는 백전노장현정화의 16년 탁구인생을 건 자존심과 왼손 셰이크핸드 드라이브형의 서구적 신세대후배 김무교의 패기의 격돌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한편 이날 경기후에는 현정화와 함께 은퇴를 선언한 홍차옥과 지난해 9월 결혼과 함께 대표팀을 떠난 홍순화(전 제일모직)선수의 공동 은퇴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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