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하에 핵폐기장 건설 반대"

[청하는 포항에서 10-15분거리인만큼 핵폐기장설치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과기처도 이문제를 충분히 납득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18일 지역구인 영일에 내려온 민자당 제1정책조정실장 이상득의원은 과기처관계자들에게 지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는 절대 핵폐기장이 들어설 수 없음을거듭 강조해 과기처등 정부측이 지역의 반대여론, 지리적 위치등을 고려,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대해 어느정도 협의가 있었음을 시사했다.또 최근 지역정가에서 나돌고 있는 이기택민주당대표의 15대 총선시 영일.울릉지역구 출마설과 관련 [개인적 판단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을겁니다. 이대표가 자신의 터전인 부산에서 30년간 기반을 닦아놓은 만큼 부산이 YS아성이라고해서 하루아침에 출마지역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영일만 신항만건설과 2천년대 동해안의 역할에 대해서는 [앞으로 포항은 일본의 니가타, 북한의 나진.선봉, 중국의 훈춘, 러시아의 연해주등과 연결,2천년대 환동해안시대의 중심도시가 될 것]임을 강조한후,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건설, 경주-포항간 제2산업도로건설, 포항의 배후지역인 영일군 흥해읍, 구룡포읍의 도시계획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이를 위해 정부의 예산확보에도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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