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불로동 파군재 삼거리 부근도로에서 차량충돌사고가 잇따르는등 교통사고가 많은 곳으로 등장하고 있다.더구나 파군재 삼거리에는 중앙분리대, 교통섬안에 높이 5m가 넘는 나무와시계탑이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데다 점멸신호등만 설치돼 있어 사고를부추기고 있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파군재 삼거리 반경 7백m부근 도로에서1백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7명이 숨지고 1백3명이 부상을 당했다.특히 파군재 삼거리에서만 지난해 5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일어난데 이어 올들어서도 7건이 발생, 사고다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8일 오전7시쯤 파군재 삼거리에서 파계사쪽에서 동화사방면으로 좌회전하던 대구1마27xx호 승용차와 동화사쪽에서 불로동방면으로 직진하던 대구2나36xx호 승용차가 충돌했다.
여기에다 도로 굴곡이 심하고 경사가 급한 등 도로여건이 나쁜데도 차량마다시속 70-80km로 달리는등 과속운전을 일삼아 교통사고가 많다는 지적이다.이에 대해 경찰은 [운전자 시야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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